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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

은혜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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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7 주일설교나눔 “네가 믿는 바 그 믿는 것이 무엇이냐 (이사야 36:1-10)”

1. 요약

본문에 앞서, 북이스라엘은 앗수르에 의해 이미 멸망한 상황이라고 하십니다. 남유다의 히스기야 왕은 앗수르 앞에서 풍전등화와 같습니다. 누가 뭐라 하지 않아도 이미 두려움이 컸을 남유다의 히스기야 왕에게 앗수르의 군대 장관 랍사게가 질문을 합니다. “네가 믿는 바 그 믿는 것이 무엇이냐” “네가 애굽을 믿느냐, 네가 혹시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노라 하느냐”며 비아냥거리는 모습을 보입니다. 심지어 본문 10절에서 랍사게는 여호와께서 자신에게 이스라엘을 쳐서 멸하라 하셨다고 말하며, 히스기야의 믿음(?)을 업신여기는 발언을 서슴지 않습니다. 랍사게는 하나님을 의지하려는 히스기야 왕의 내면을 교묘하게 공격하였다고 하십니다.


2. 적용

주일 저녁, 여섯 살 된 둘째아이가 자전거 타고 싶다고 노래를 부릅니다. “왜 이 더운 날 갑자기 자전거가 타고 싶어?” 라고 물으니, 지구가 아플까봐 그렇답니다. 지구가 아플까봐 자기는 자동차 안 타고 자전거를 잘 타고 싶답니다.^^ 사실 며칠 전부터 자전거 타고 싶다고 노래를 했는데, 아빠와 엄마가 피곤하다는 핑계로 미루고 미루다가 더는 미루기가 미안해서 집 앞에 자전거를 끌고 나갔습니다. 저녁 7시가 다 된 시간이라 해가 넘어가는데도 날이 꽤 덥습니다. 흔들흔들, 균형을 잘 잡지 못하며 네 발 자전거를 타는 아이 곁을, 오랜만에 운동하는 기분으로 열심히 쫓아 걸었습니다. 행여나 넘어질까 예의주시하며, 이마와 등에는 땀이 흐르지만, 열심히 따라갑니다. 아직 네 발 자전거가 서툴러서 속도가 빠르지 않은데도, 운동이 부족한 아빠와 엄마는 헉헉거립니다.

“엄마, 오랜만에 자전거 타는데, 엄마랑 아빠가 옆에 있으니까 안 무섭고 잘되네! 되게 좋다.^^”

엄마아빠의 호위를 받으며 자전거 타는 기분이 꽤나 좋았나 봅니다. 아이가 갑자기 이런 말을 하며 더욱 신이 나서 달립니다. 


최근 설교 말씀들을 들으며 제 안의 ‘하나님에 대한 신뢰’에 대해 곰곰이 묵상해보게 됩니다. 본문의 히스기야 왕의 마음을 생각해봅니다. 눈앞에 너무나 뻔히 ‘보이는’ 어려운/두려운 상황 앞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나의 경험/나의 지식으로 판단하여 계산하고, 나의 힘으로 이래저래 피해 보려고 애쓰게 됩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만 신뢰하며 강대국 앗수르에 맞서기에는/풍랑이 이는 바다 위로 발걸음을 내딛기에는, 여전히 스스로 너무 똑똑합니다. 오늘 설교 중에 말씀하신 것처럼, ‘하나님, 이제는 저도 어느 정도 컸으니까, 이번 일은 제가 한번 알아서 해볼게요’ 라고 자꾸 말하려고 합니다..

 

솔민이가 엄마아빠의 호위를 받으며 네 발 자전거를 더욱 신나게 탈 수 있게 되기를 원합니다. 더 나아가 두 발 자전거도 멋지게 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습니다. 또한 엄마 아빠를 믿고 네 발/두 발 자전거를 신나게 타는 아이가, 앞으로는 엄마 아빠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능력이 많으신,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신뢰하며, 세상을 향한 발걸음도 힘차게 내딛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제가 하나님 앞에서 철저히 무능한 사람이기를 원합니다. 아무것도 모르고/아무 경험도 없고/아무 능력이 없는 무능한 자임을 인정하면 좋겠습니다. 말씀을 묵상하면 할수록, 무능한 제가 하나님을 얼마나 신뢰하는지를 보여드리는 삶을 살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제 안의 랍사게의 질문에, 담대하게 대답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솔민이는 약하지만 약하지 않습니다. 저는 무능하지만 무능하지 않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솔민이를/저를 눈동자처럼 보살피시고 도우심을 분명히 믿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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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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