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제ㆍ 나눔
God's love
"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God's love
"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은혜게시판
은혜게시판
평신도를 깨우는 교회(Called to Awaken the Laity) |
![]() | |
(3526) 대전광역시 서구 월평새뜸로 8번길 61-17(월평동 1276번지) | |
Tel . 042) 472-5815, 472-5816 | Fax . 042) 472-5817 |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평신도를 깨우는 교회(Called to Awaken the Laity) |
![]() |
(3526) 대전광역시 서구 월평새뜸로 8번길 61-17 (월평동 1276번지) |
Fax . 042) 472-5817 |
© Copyright Hyesung.org 2012.
© Copyright Hyesung.org 2012.
7주간의 마더와이즈 과정을 마무리하면서 느낀점입니다.
제가 그동안 말씀을 가까이 하지 않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찬양 또한 많이 듣지 않았다는 것도 느꼈습니다. 기도가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세상의 지혜와 부귀를 누렸던 솔로몬도 결국은 헛되고 헛되다고 표현하였는데, 그동안 저는 그런 헛된것들을 동경하고 바라보면서 살아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 아래'있는 현실에서 살아가지만 진정으로 바라보고 사모해야할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고 '하나님의 나라'임을 깨달았습니다.
인생의 겨울에 만나는 하나님이라는 표현은 말년 혹은 삶의 마무리단계 일수도 있지만 어쩌면 나이와 상관없이 겨울같은 상황에 당면해있는 현재일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내게도 인생의 겨울이 올 수 있음을 깨달았고, '나중에 나이들어서 혹은 아이가 더 크고나면, 중년이 되면 믿음생활 열심히해야지' 라는 핑계가 아니라 바로 지금이 믿음생활을 열심히 할 때라고 느꼈습니다.
그동안 제대로 못했던 과거를 후회하기보다 현재에 집중하며 미래를 아름답게 채워갈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저는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지만 아직도 저는 스스로 엄마가 되기에 부족하고, 모자란 부분이 많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마더와이즈를 하면서 지혜를 구하고 현명한 엄마가 되기 위해서 '지금' 내가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더 기도하는것, 아이들의 본보기가 되게끔 믿음생활하는것, 말씀앞에 바로서는것. 하나하나 천천히 회복해보려고 합니다.
마더와이즈를 공부하면서 엄마의 역할을 더 배워가기를 기대했는데 믿음의 가정을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마더와이즈를 시작하면서 공교롭게도 이사계획이 겹치게 되어 바쁜 두 달을 보냈습니다. 처음에는 난관에 부딪힐때마다 불평불만부터 터져나왔습니다. 왜 과거에 이렇게 하지 못했을까, 왜 우리는 이런 부분이 부족할까. 집을 알아보고 계약하는 과정에서 제가 생각하고 계획한대로 흘러가지 않아 당황스럽고 막막했습니다. 그러나 마더와이즈를 하면서 모든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느끼며 말씀과 기도로 이사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새로운 보금자리에 대해 기대하며 이런 기도가 저도모르게 나왔습니다.
"하나님. 나의주님. 모든것을 주관하시고 이끄시는 하나님. 저의 어려움을 해결해주실것을 믿습니다. 현재 저희 가정의 상황에서 가장 좋은 방법을 찾게 하실것을 믿습니다. 지금이 더욱 기도할 때임을 깨달았습니다. 새로운 거처를 마련하는 과정에서 제 욕심이 먼저 앞섰음을 깨달았습니다. 회개합니다주님.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길 원합니다. 저의 만족과 유익을 먼저서게 하지 마시고 하나님의 나라의 확장을 먼저 생각하게 하옵소서.
저희가 하나님의 은혜로 좋은곳을 계약했습니다. 무사히 대출절차가 진행되고 리모델링을 하고, 이사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저희가 이사할 집이 하나님의 사랑이 가득한 집이 되길 원합니다. 모여 예배하는 장소가 되길 원합니다. 기도가 끊이지 않고 찬양이 흘러넘치고 말씀이 선포되는 귀한 장소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 더욱 더 의지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