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새벽에 엄마랑 같이 있고 싶어.
둘> 나도 하나님을 알고 싶어.
셋> 나도 기도할 게 많거든. (ex. 미술도 잘하고 싶고, 줄넘기도 잘하고 싶고...)”
2024 고난주간 특새 둘째 날까지 참석한 후, 솔민이가 한 주간 특새에 계속 참석하고 싶은 이유 세 가지를 말해주었습니다. 매일 솔민이와 특새에 참석한다는게 아이에게나 저에게나 무리가 될 것 같았지만, 아이들이 언제나 함께 하겠다고 의지를 내주지는 않는다는 걸 잘 알기에..^^ 기회가 왔을 때 데려가자는 마음에, 기꺼이 새벽마다 솔민이를 데리고 특새에 참석했습니다.
<솔민이의 특새 말씀나눔>
1. 월요일 말씀 “하나님에 대하여 더 알아가게 하옵소서”를 듣고
“엄마, 엘리 제사장의 아들은 하나님을 잘 모르면서 그냥 제사장 일을 했다잖아. 근데, 나도 하나님 잘 모르는데 어떡해… 엄마, 나도 하나님 잘 알고 싶어.”
2. 수요일 말씀 “주 안에서 자라나게 하옵소서”를 듣고
“엄마, 내가 너무 어리지? 목사님이 너무 어리면 안 된데..”
3. 금요일 말씀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살게 하옵소서”를 듣고
“엄마, 오늘은 너무 어려워. 무슨 말이야?... 그냥 하나님 잘 믿으면 되는 거야?”
고난주간 특새를 바로 앞두고, 제 마음을 조금 어렵게 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무어그리 놀랄 것도 없고 이제는 제가 좀 무뎌지면 좋겠는데, 여전히 순식간에 요동치는 제 마음이 스스로도 야속하게 느껴졌습니다. ‘사모하는 마음으로 특새를 맞이하고 싶었는데 참 안되는구나, 그냥 어디가서 내 마음을 좀 쉬게 해주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며 특새 첫날을 맞이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참 특별하게도 이번 특새 동안, 솔민이를 통해 저에게 많은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말씀을 들으며 자신의 모습을 정확히 알고, 자신의 입술로 솔직하게 고백하는 아이를 보며, 엄마로서 부끄럽기도 하고 아이가 기특하기도하고 한편으론 하나님께 참 감사했습니다…
특새 메세지를 통해 말씀하십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알면 알 수록 나는 매우 연약함을 깨닫습니다. 그래서 나는 끊임없이 애쓰며 예수님을 닮기까지 자라나야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이 도와주셔야만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랑하는 주의 자녀들에게 늘 은혜를 붙잡고 매달릴수 밖에 없을 정도의 힘듦을 허락하신다고 하십니다…
어떠한 사건이나 상황/형편에 상관없이, 묵묵히/꾸준히/성실하게 믿음의 길을 걷고 싶습니다. 나의 마음도 그냥 모든 일에 무던하고 요동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오히려 내 삶의 모든 문제와 연약함을 통하여 더욱 크게 드러나실 전능하신 하나님만 기대하며 살면 좋겠습니다. 교만하지도 말고 좌절하지도 말고 무어 그리 슬퍼하지도 말기를.. 솔민이가 어려워했던 금요일 말씀처럼, 그냥 내 일은 다 하나님께 맡기고 나는 오직 하나님 나라와 의를 위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만 하며 살면 좋겠습니다. 이것이 내 삶의 기도제목이 되고, 또 사랑하는 딸 솔민이의 기도제목이 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암송하는 말씀 구절이 별로 없다 보니(^^), 은혜를 받으면 말씀이 잘 떠오르진 않고 주로 찬양이 떠오르는 편입니다. ㅎㅎㅎ 이번 특새를 마치며 불현듯 떠오르는 찬양이 있어 나눠봅니다. 꼭 이렇게 살고 싶습니다…
찬양: “낮엔 해처럼 밤엔 달처럼” https://www.youtube.com/watch?v=WC1-pgKSH2M&list=RDMMWC1-pgKSH2M&start_radio=1
하나> 새벽에 엄마랑 같이 있고 싶어.
둘> 나도 하나님을 알고 싶어.
셋> 나도 기도할 게 많거든. (ex. 미술도 잘하고 싶고, 줄넘기도 잘하고 싶고...)”
2024 고난주간 특새 둘째 날까지 참석한 후, 솔민이가 한 주간 특새에 계속 참석하고 싶은 이유 세 가지를 말해주었습니다. 매일 솔민이와 특새에 참석한다는게 아이에게나 저에게나 무리가 될 것 같았지만, 아이들이 언제나 함께 하겠다고 의지를 내주지는 않는다는 걸 잘 알기에..^^ 기회가 왔을 때 데려가자는 마음에, 기꺼이 새벽마다 솔민이를 데리고 특새에 참석했습니다.
<솔민이의 특새 말씀나눔>
1. 월요일 말씀 “하나님에 대하여 더 알아가게 하옵소서”를 듣고
“엄마, 엘리 제사장의 아들은 하나님을 잘 모르면서 그냥 제사장 일을 했다잖아. 근데, 나도 하나님 잘 모르는데 어떡해… 엄마, 나도 하나님 잘 알고 싶어.”
2. 수요일 말씀 “주 안에서 자라나게 하옵소서”를 듣고
“엄마, 내가 너무 어리지? 목사님이 너무 어리면 안 된데..”
3. 금요일 말씀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살게 하옵소서”를 듣고
“엄마, 오늘은 너무 어려워. 무슨 말이야?... 그냥 하나님 잘 믿으면 되는 거야?”
고난주간 특새를 바로 앞두고, 제 마음을 조금 어렵게 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무어그리 놀랄 것도 없고 이제는 제가 좀 무뎌지면 좋겠는데, 여전히 순식간에 요동치는 제 마음이 스스로도 야속하게 느껴졌습니다. ‘사모하는 마음으로 특새를 맞이하고 싶었는데 참 안되는구나, 그냥 어디가서 내 마음을 좀 쉬게 해주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며 특새 첫날을 맞이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참 특별하게도 이번 특새 동안, 솔민이를 통해 저에게 많은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말씀을 들으며 자신의 모습을 정확히 알고, 자신의 입술로 솔직하게 고백하는 아이를 보며, 엄마로서 부끄럽기도 하고 아이가 기특하기도하고 한편으론 하나님께 참 감사했습니다…
특새 메세지를 통해 말씀하십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알면 알 수록 나는 매우 연약함을 깨닫습니다. 그래서 나는 끊임없이 애쓰며 예수님을 닮기까지 자라나야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이 도와주셔야만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랑하는 주의 자녀들에게 늘 은혜를 붙잡고 매달릴수 밖에 없을 정도의 힘듦을 허락하신다고 하십니다…
어떠한 사건이나 상황/형편에 상관없이, 묵묵히/꾸준히/성실하게 믿음의 길을 걷고 싶습니다. 나의 마음도 그냥 모든 일에 무던하고 요동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오히려 내 삶의 모든 문제와 연약함을 통하여 더욱 크게 드러나실 전능하신 하나님만 기대하며 살면 좋겠습니다. 교만하지도 말고 좌절하지도 말고 무어 그리 슬퍼하지도 말기를.. 솔민이가 어려워했던 금요일 말씀처럼, 그냥 내 일은 다 하나님께 맡기고 나는 오직 하나님 나라와 의를 위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만 하며 살면 좋겠습니다. 이것이 내 삶의 기도제목이 되고, 또 사랑하는 딸 솔민이의 기도제목이 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암송하는 말씀 구절이 별로 없다 보니(^^), 은혜를 받으면 말씀이 잘 떠오르진 않고 주로 찬양이 떠오르는 편입니다. ㅎㅎㅎ 이번 특새를 마치며 불현듯 떠오르는 찬양이 있어 나눠봅니다. 꼭 이렇게 살고 싶습니다…
찬양: “낮엔 해처럼 밤엔 달처럼” https://www.youtube.com/watch?v=WC1-pgKSH2M&list=RDMMWC1-pgKSH2M&start_radio=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