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요약
예수님은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즉, 창세 전에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택하여 부르셨고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성령으로 거듭남의 특별한 은혜를 베푸셨음을 의미합니다. 즉, 구원 받은 우리들은 제한된 구속의 특별한 은혜를 입은 선택 받은 사람들이라고 하십니다.
2.적용
2019년도에 제자 훈련을 받으면서, 아홉 가지 구원의 서정 “소-중-회-신-칭-수-성-견-영”에 대해 배웠었습니다. 구원 받은 사람이 경험하게 되는 축복의 과정들을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단계였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알지 못하던 순간부터 우리를 천국 백성으로 부르셨고(소명), 성령의 도우심으로 우리의 영이 새롭게 태어나게 하셔서(중생)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도록 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으로 그 분 앞에서 우리의 죄를 고백하고 돌이키어(회심),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이 주인이신 삶을 살기로 결단하게 하십니다(신앙).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이런 믿음을 결단하는 자를 의롭다고 칭해주시며, 과거의 죄/현재의 죄/미래에 지을 죄까지 모두 사하시어, 죄가 하나도 없다며, 다 덮어주신다고 하십니다(칭의).
저는 대학에 입학하면서부터 약10년간 외할머니께서 다니시던 감리교단의 교회에 출석하였습니다. 대학교 1-2학년 시절, 매우 얄팎한 믿음을 가진, 아니 어쩌면 믿음이 없는 사람처럼 매우 삐딱해져있던 저에게, 감리교단의 담임목사님의 메세지가 이번 주일설교를 듣는 중에 생각이 났습니다. “여러분은 예수님을 믿기로 결단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예수님을 믿기로 <스스로 결단을 해야만>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문구는 아니겠지만, 이런 메세지를 자주 말씀하시고 강조하셨던 게 기억이 납니다. 그 당시 저는 믿음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스스로 결단하지 않아서 믿음이 없다는 메세지가 매우 거슬렸었습니다. 어릴때부터 교회에 다녔고 예수님을 믿는 줄 알고 있었는데, 막상 고향 교회를 떠나고 나니 내 안에는 믿음이 없었던 것 같은 느낌.. 그리고 이것이 결국은 내가 제대로 결단하지않아서 그런거라는 책망(?)처럼 느껴졌었습니다.
그렇게 방황하던 중 대학교 2학년 2학기 즈음, 저는 스스로 결단을 합니다. 다시 예수님을 믿기로.. 하나님이 살아계심이 전혀 느껴지지 않지만, 나의 자유의지를 발동하여 예수님을 다시 믿기로 결단한 것입니다. 그래서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대학생 선교단체의 일대일 성경공부도 간간히 참석해보고, 3학년이 되기 직전 선교단체 수련회에 참석하여.. 드디어 그 수련회를 통해 진짜 살아계신 하나님을 뜨겁게 만납니다.
그 후로 제자훈련을 받기까지 근 20년간, 저는 제가 스스로 결단을 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저를 만나주신 거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자유의지를 발동한 저 자신을 스스로 매우 대견해하며 스스로 훌륭하다고 여기며 신앙 생활을 해왔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독한 죄인을 완전히 의롭다하신 “진짜 은혜”가 무엇인지를 잘 몰랐고, 또 이 믿음이 얼마나 견고한 것인지도 잘 몰랐었습니다..
2025 중고등부 여름수련회를 마치고 조금은 피곤한 듯한 몸으로 오늘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1997년과 98년 방황하던 제 모습, 감리교단에서의 메세지를 통해서 조금은 부정적인 마음이었으나 그로 인해 오히려 다시 결단하게 하신 하나님, 1999년 1월 잊을 수 없는 기억으로 나를 만나주신 하나님, 그리곤 20년간 열심으로 살았으나 진짜 은혜를 모르고 살아온 저에게 2019년 제자훈련을 통해 진심으로 회개하고 하나님의 진짜 은혜가 무엇인지를 참 깨닫게 하신 하나님이, 짧은 30분 가량의 설교 시간동안에 머릿속을 마구 스쳐 지나갔습니다.
이 모든 시간들/과정들이 나의 의지의 결단때문이 아니라, 이미 나를 구원하기로 선택하시고 중생을 허락하신 하나님, 그 제한된 속죄의 대상 가운데 나를 택하시고 내 삶의 모든 순간순간을 통하여 나를 구원의 서정 가운데 있게 하신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임을 다시 깊이 깨닫는 감동이 있었습니다. 이 튼튼하고도 특별한 / 제한된 구원의 서정을 나에게도 허락하신 하나님을 참 사랑합니다..
찬양: “예수 날 위해 이 땅에 오신 주” https://youtu.be/5N4uCeJ8-ws?si=iHZPXK4AYEqiQ187
1.요약
예수님은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즉, 창세 전에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택하여 부르셨고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성령으로 거듭남의 특별한 은혜를 베푸셨음을 의미합니다. 즉, 구원 받은 우리들은 제한된 구속의 특별한 은혜를 입은 선택 받은 사람들이라고 하십니다.
2.적용
2019년도에 제자 훈련을 받으면서, 아홉 가지 구원의 서정 “소-중-회-신-칭-수-성-견-영”에 대해 배웠었습니다. 구원 받은 사람이 경험하게 되는 축복의 과정들을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단계였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알지 못하던 순간부터 우리를 천국 백성으로 부르셨고(소명), 성령의 도우심으로 우리의 영이 새롭게 태어나게 하셔서(중생)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도록 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으로 그 분 앞에서 우리의 죄를 고백하고 돌이키어(회심),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이 주인이신 삶을 살기로 결단하게 하십니다(신앙).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이런 믿음을 결단하는 자를 의롭다고 칭해주시며, 과거의 죄/현재의 죄/미래에 지을 죄까지 모두 사하시어, 죄가 하나도 없다며, 다 덮어주신다고 하십니다(칭의).
저는 대학에 입학하면서부터 약10년간 외할머니께서 다니시던 감리교단의 교회에 출석하였습니다. 대학교 1-2학년 시절, 매우 얄팎한 믿음을 가진, 아니 어쩌면 믿음이 없는 사람처럼 매우 삐딱해져있던 저에게, 감리교단의 담임목사님의 메세지가 이번 주일설교를 듣는 중에 생각이 났습니다. “여러분은 예수님을 믿기로 결단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예수님을 믿기로 <스스로 결단을 해야만>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문구는 아니겠지만, 이런 메세지를 자주 말씀하시고 강조하셨던 게 기억이 납니다. 그 당시 저는 믿음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스스로 결단하지 않아서 믿음이 없다는 메세지가 매우 거슬렸었습니다. 어릴때부터 교회에 다녔고 예수님을 믿는 줄 알고 있었는데, 막상 고향 교회를 떠나고 나니 내 안에는 믿음이 없었던 것 같은 느낌.. 그리고 이것이 결국은 내가 제대로 결단하지않아서 그런거라는 책망(?)처럼 느껴졌었습니다.
그렇게 방황하던 중 대학교 2학년 2학기 즈음, 저는 스스로 결단을 합니다. 다시 예수님을 믿기로.. 하나님이 살아계심이 전혀 느껴지지 않지만, 나의 자유의지를 발동하여 예수님을 다시 믿기로 결단한 것입니다. 그래서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대학생 선교단체의 일대일 성경공부도 간간히 참석해보고, 3학년이 되기 직전 선교단체 수련회에 참석하여.. 드디어 그 수련회를 통해 진짜 살아계신 하나님을 뜨겁게 만납니다.
그 후로 제자훈련을 받기까지 근 20년간, 저는 제가 스스로 결단을 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저를 만나주신 거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자유의지를 발동한 저 자신을 스스로 매우 대견해하며 스스로 훌륭하다고 여기며 신앙 생활을 해왔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독한 죄인을 완전히 의롭다하신 “진짜 은혜”가 무엇인지를 잘 몰랐고, 또 이 믿음이 얼마나 견고한 것인지도 잘 몰랐었습니다..
2025 중고등부 여름수련회를 마치고 조금은 피곤한 듯한 몸으로 오늘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1997년과 98년 방황하던 제 모습, 감리교단에서의 메세지를 통해서 조금은 부정적인 마음이었으나 그로 인해 오히려 다시 결단하게 하신 하나님, 1999년 1월 잊을 수 없는 기억으로 나를 만나주신 하나님, 그리곤 20년간 열심으로 살았으나 진짜 은혜를 모르고 살아온 저에게 2019년 제자훈련을 통해 진심으로 회개하고 하나님의 진짜 은혜가 무엇인지를 참 깨닫게 하신 하나님이, 짧은 30분 가량의 설교 시간동안에 머릿속을 마구 스쳐 지나갔습니다.
이 모든 시간들/과정들이 나의 의지의 결단때문이 아니라, 이미 나를 구원하기로 선택하시고 중생을 허락하신 하나님, 그 제한된 속죄의 대상 가운데 나를 택하시고 내 삶의 모든 순간순간을 통하여 나를 구원의 서정 가운데 있게 하신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임을 다시 깊이 깨닫는 감동이 있었습니다. 이 튼튼하고도 특별한 / 제한된 구원의 서정을 나에게도 허락하신 하나님을 참 사랑합니다..
찬양: “예수 날 위해 이 땅에 오신 주” https://youtu.be/5N4uCeJ8-ws?si=iHZPXK4AYEqiQ187